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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달
주요저서
적과 흑 1, 적과 흑 2
작가소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선구자. 발자크와 플로베르와 함께 19세기 프랑스 3대 거장 소설가로 불린다. 프랑스 동남부에 자리한 도시 그르노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앙리마리 벨(Henri-Marie Beyle)이며, 스탕달은 그가 사용했던 많은 가명과 필명 가운데 하나다. 아버지는 고등법원 변호사였으며 어머니는 그가 7세 때 세상을 떠났다. “상상력이 부족하고”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6세 때인 1800년 군인이 되어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에 참여했다. 이후 독일을 거쳐 1812년에는 러시아 원정에도 참여했다.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하자 군대에서 나와, 7년 동안 이탈리아에 머물면서 음악과 미술에 관한 저술들을 집필하다가, 1821년 프랑스로 귀국했다.

1822년에 발표한 『연애론』으로 호평을 받은 스탕달은, 초기에는 『라신과 셰익스피어』(1823〜825) 같은 작품을 발표하며 극작에 몰두했다. 이후 소설에 관심을 갖고 1827년 첫 소설 『아르망스』를 써서 작가로 등단했다. 이어서 47세 때인 1830년 최초의 사실주의 소설로 평가받는 『적과 흑』을 발표했다. 1839년에는 발자크가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한 『파르마의 수도원』을 발표했다. 당시 독자들은 그의 작품이 가진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는데,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야 독자들에게 진가를 인정받았다. 스탕달은 각지를 여행하면서 집필을 계속했으나, 늘 관절염과 신경성 뇌졸중에 시달리던 중, 1842년 3월 파리 길거리에서 쓰러져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