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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에 상처받지 말아라
애너 롤리 지음 | 박슬라 옮김 | 2008년 10월 31일
브랜드 : 살림Biz
쪽수 : 312 쪽
가격 : 13,000 원
책크기 : 신국판
ISBN : 978-89-522-0942-9-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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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에서 14년간 은밀히 진행된 상처받은 직장인의 마음 회복력 프로젝트

직장 생활도 스포츠 경기와 마찬가지로 극한의 경쟁과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성공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지만 동료간의 경쟁과 직장 상사로부터의 압박에 상처받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들도 계속되는 경쟁과 스트레스에 상처받고 자신의 한계에 힘들어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14년 전부터 직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리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직원들은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되었고 큰 성과를 얻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의 심리컨설팅 이야기는 회사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서론 직장에서 좌절감을 일으키는 요인들

1장 상담용 소파에서 직장생활의 비상구를 찾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심리치료의 만남

2장 내 직장생활에 알맹이가 빠진 이유
- 신념을 위한 심리치료

3장 회사는 냉혹한 비판자들의 정글이다
- 자신감을 위한 심리치료

4장 빌 게이츠 앞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 자기인식을 위한 심리치료

5장 참호 속의 전우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까
- 신뢰를 위한 심리치료

6장 권위를 세우기 위해 다스베이더가 될 필요는 없다
- 권력을 위한 심리치료

7장 정신적 내성이 강해야 성공한다
- 자가 심리치료

부록 직장생활에서 긍정의 순환모델 만들기
회사일에 상처받는 직장인을 위한 심리컨설팅

불행한 직장인과 불행한 기업실적의 상관관계

삼성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평균 근무시간은 47.5시간에 이르고 연간 휴가일수가 10일 미만으로 절대적으로 여가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직장인이 생활의 1/3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생활에서 92.8%의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수치상으로만 봐도 절대 다수의 직장인이 인생의 1/3을 불행하게 보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은 직장인의 업무능률뿐 아니라 그가 속한 화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감이 결여되고 불신감이 팽배해, 구성원 사이의 공조와 협력이 힘들게 되면서 기업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은 세계 최고의 테크놀로지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도 분명히 의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인재관리 차원에서 직원들의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심리상담 전문가 애너 롤리 박사를 고용해 직원들의 마음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회사일에 상처받지 말아라』는 지난 14년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실시한 마음 회복력 프로젝트의 경험을 통해, 직장인은 왜 상처받고, 또 어떻게 치유하는지, 심리학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직장인들은 무엇 때문에 상처를 받는가?

대부분의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가 상처받는 직장인의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한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이는 큰 문제다. 직장인은 높은 실적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 재정적 위험, 심지어 통근 시간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직장인의 이와 같은 상황은 운동선수들에도 마찬가지로 겪고 있다는 것이다. 운동선수 역시 직장인들처럼 극도의 경쟁과 성과에 대한 압박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이들은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심리적 훈련도 함께 받는다. 그리고 이런 심리적 대처는 그들이 건강한 마음상태로 스스로의 일에 전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비슷한 방법은 직장인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애너 롤리 박사는 판단했다.

점차 복잡해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그 누가 의지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서도 우리는 스스로의 사고와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애너 롤리 박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4년간 심리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은 신념, 자신감, 자기인식, 신뢰, 권력 이들 다섯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들은 이들 근본 원인의 문제로 스스로 상처받거나, 반대로 주변 동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일에 상처받지 말아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수행한 심리컨설팅 사례를 통하여 이들 근본 원인의 심리학적 배경과 해결책을 생생하게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에 관한한 자신감에 넘치던 조앤이란 직원은 어느 날 빌 게이츠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매주 직접 보고하라고 하자 갑자기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저자는 심리컨설팅을 통해 조앤이 과거의 부정적 경험이나 사건을 기초해 앞으로도 부정적 결과가 도출 될 것이라는 전형적인 ‘예언자적 오류’에 빠져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심리학 도구를 통해 내면의 비판자를 내쫒아 준다. 또한 바락은 주변에서 능력 있는 인재로 인정은 받지만 동료들과 협력에 늘 어려움을 겪는다. 애너 롤리 박사는 바락이 동료를 경쟁자로만 인식하고, 타인의 재능과 성과에 별로 기대하지 않는 불신이 크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이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사람들은 언제나 널 실망시킬 것이다”란 잘못된 훈육에 기인하고 있음을 알아내고 이런 사고방식을 근본에서부터 교정하는 것을 통해 바락을 치료한다. 또한 직장에서 늘 수동적인 태도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는 낮은 자아상이 문제점임을 알아내고 주체성을 갖도록 훈련시켜, 업무를 주도적으로 처리하도록 도와준다.



스스로 자신을 위한 심리상담사가 돼라

이처럼 갑자기 자신감을 잃어버리거나 동료와의 신뢰 문제가 발생하거나, 낮은 자기인식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누구라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근본 원인에 대한 분석과 심리학을 통한 해결책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에 심리상담사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저자가 제시하는 자가 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위한 심리상담사가 되어 근본 원인을 발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많은 직장인이 인생의 1/3을 훨씬 행복하게 보낼 수 있으며, 일을 통한 자기실현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견지에서 이 책은 현대의 직장인에게 큰 가치와 의미를 갖고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