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공통분모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중에 한사람 로알드 달
꼭 만나 작품 속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던 아이는 이제 중학생이 되었다.
제일 많이 반복해 읽은 책은 마틸다/찰이와 초콜릿 공장/찰리와 유리 엘리베이터등등
초등1학년때부터 지금도 즐겨 읽는 책은 로알드 달의 작품이다.
아이가 좋아하다 보니 나도 덩달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던 기억이 난다.
로알드 달의 어린 시절을 담고 있는 원작 BOY 는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나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책을 펼쳐보고는 예전에 읽은 책이었다.
사실 새로운 책인 줄 알았기에 기대를 많이 했던 터였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 재주꾼 로알드 달은
발칙하고 유쾌한 학교로 나를 초대해 로알드 달의 발자국을 따라가게 해 주었다.
로알드 달의 남과 다른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우리가 좋아하는 많은 작품이 탄생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로알드 달의 6살에서 20살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자전적이지만 로알드 달만의 재미와 막힘 없는 문장에 '역시~로알드 달이야'라고 외치게 된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형재들과 자랐다.
책은 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과 노르웨이에서 보내는 여름방학
그리고 어머니와의 수 많은 편지와 사진들로 이루어져있다.
마틸다에 나오는 고약한 교장선생님은 달의 학교 교장선생님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고
찰리와 초콜릿공장은 렙턴 학교에서 초콜릿 제조회사 캐드베리의 신제품 테스트를 통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험과 상상이 가능했고 모범적이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와의 주고 받은 수 많은 편지 그리고
다른 이들보다 많은 경험이 있었기에 특별한 이야기꾼이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책의 곳곳에서 느낄 수있는 어머니의 신뢰,용기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로알드 달을 세기의 작가로 만들었을 것이다.
로알드 달을 만나면 행복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도 추억이 많아야 할텐데....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로알드 달을 주제로 웃음꽃이 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