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살림출판사홈 > 살림의 책 > 전체도서목록 |
 |
|
|
 |
|
훅스 & 에벨링 (현대신학자 평전 10)
|
 |
|
| 소기천 지음
| 2006년 5월 8일
|
|
|
|
| 브랜드 : 살림기독교 |
| 쪽수 : 228 쪽 |
| 가격 : 10,000 원 |
| 책크기 : 사륙판 |
| ISBN : 89-522-0498-0 |
|
|
|
|
|
 |
|
|
 |
|
전반적인 해석학의 역사와 훅스와 에벨링에 의해 제기된 새로운 해석학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이와 함께 성서 언어의 해석학적 이해에 대해 새로운 해석학이 가지는 의의를 규명하는 책.
|
 |
머리말 4
1. 훅스와 에벨링의 생애 14
훅스|에벨링|훅스와 에벨링의 새로운 해석학
2. 해석학적 문제의 보편성 27
학문의 방법론과 해석학|해석학의 어원과 그 의미|해석학과 ‘이해의 문제’
3. 철학적 해석학의 역사 48
슐라이어마허: 문법적 해석과 심리적 해석|딜타이: 정신과학의 근본 원리로서의 해석학|하이데거: 존재론적 해석학|불트만의 실존론적 해석학|후기 하이데거 사상
4. 새로운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107
새로운 해석학의 발단|언어와 새로운 해석학|신앙의 텍스트인 예수
5. 새로운 해석학의 의의 144
존재론과 인식론|근대 해석학|새로운 해석학
6. 새로운 해석학에 대한 비판 158
전통적 성서 해석의 원리|보편사의 전체성|부분적인 성서 해석|언어의 성질
맺음말 172
∙참고문헌 179
|
 |
철학적 해석학과 신학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해석학
‘해석학’ 없이 현대 신학을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조직신학, 성서신학 등 신학의 전 분야에 걸쳐 해석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신학자 오토는 신학의 본질이 ‘해석학적’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하지만, 해석학적인 방법론으로 신학을 바라보는 것이 어렵다는 이유로 그동안 이를 애써 외면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갈급한 상황 속에서 저자 소기천 교수는 철학적 해석학과 신학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으며, 그 속에서 훅스와 에벨링을 대표로 하는 ‘새로운 해석학’이 어떻게 탄생하였는지를 『훅스 & 에벨링』을 통해서 우리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소기천 교수는 무엇보다도 ‘해석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명으로부터 이 책을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곧바로 우리를 해석학의 바다로 안내한다. 슐라이어마허, 딜타이, 하이데거의 해석학적 원리들과 불트만의 실존론적 해석학 그리고 후기 하이데거 사상을 포함하는 해석학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소기천 교수는 성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밝히지 않고서는 성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즉 신학을 이해함에 있어, 성경을 이해함에 있어 해석학적인 논의가 얼마나 우리에게 유익한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철학적 개념의 도움을 불신하거나 배척할 이유가 없다.
신학과 철학의 대화로 말미암아 철학적 해석학의 원리들이 신학적 해석학의 형성에 있어 중대한 영향을 주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훅스와 에벨링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해석학’이다. 이들은 후기 하이데거의 사상에 기초하여 실존론적 해석학을 극복하고 존재론적 언어 이해에 입각한 새로운 해석학을 수립했다.
본 책의 목적은 해석학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알아본 후 훅스와 에벨링에 의해 제기된 새로운 해석학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에 있으며, 이와 함께 성서 언어의 해석학적 이해에 대해 새로운 해석학이 가지는 의의를 규명하는 데 있다.
새로운 해석학(the new hermeneutic)
훅스와 에벨링에 의해 제기된 해석학으로 성서 본문 자체가 본문을 분석하기 위한 학문적이고 역사적인 노력에 앞서 고유의 독자적인 말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말을 하고 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새로운 해석학은 성서 고유의 언어세계를 발견하여 신학적 언어론의 설계를 감행하였다. 특히 언어를 존재 이해의 원천으로 파악한 후기 하이데거의 영향을 받아 언어의 성격을 해석학에 적용시키려 하였다. 따라서 텍스트를 수동적인 대상으로 해석한다는 입장, 즉 현재적인 경험이 텍스트에 빛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텍스트가 현재의 경험을 조명하여 해석자가 예수의 세계에 참여하고 하나님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성서 언어를 해석하고자 하는 일방적인 틀을 깨뜨리고, 오히려 무엇보다도 먼저 성서 언어가 선포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 새로운 해석학이 지니고 있는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본문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도리어 그 말을 풀이하여 그 손이 ‘펴진 손’인지 ‘주먹을 쥔 손’인지를 밝힐 때에만 그 말뜻을 비로소 알게 되기 때문이다. 흔히 성서를 문자 그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성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밝히지 않고서는 성서를 이해할 수 없다. 여기에 바로 성서 해석학의 과제가 있다.”
|
|
|
 |
|
독자서평이 없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