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011" 로 유명한 분.
하프타임이후 내 먼미래가 되고 싶은 분.
특히 직접 그린 수채화 그림!
#1 선물
주사위를 모으는 카피라이터를 위해
터키 이스탄불 재래식 시장에서 사온 귀걸이.
미심쩍은 눈을 하는 아내.
커피 한잔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저자 기분까지 좋아진 선물.
화수분.
재물을 꺼내도 줄지 않는 궤짝.
마음의 화수분으로부터 보물을 꺼내자
#2 과로사하는 백수가 행복하다
퇴임후 삶의 유형은 회상형, 현실형, 미래지향형.
"두고 보라고. 언젠가 광고박물관을 꼭 만들테니까!"
현업에서 은퇴한 바로 다음날부터
경주대학교와 손잡고 5년만에 개관식을 한 윤모 동업자.
플룻을 배운다던지, 그림을 그린다던지, 여행을 한다던지.
나이가 들어서도 무엇인가 할 일이 있다는 것.
젊은 날에 갖지 않았던 꿈.
뒤늦은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3 말이 생각을 바꾼다
말이란 편한 대로 내뱉는 것이 아니다.
생각의 표현이고 마음의 표현이다.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달라진다.
습관이 달라지면 성격이 바뀌게 되고
마침내 바뀐 성격으로 운명이 달라진다고 한다.
#4 눈사람 만들기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캐릭터.
눈사람은 처음에 한 줌의 눈덩이로 시작된다.
한 번 구르고 두 번 구르는 동안 몸집이 커져간다.
그 속에 돌과 흙도 섞인다. 사람관계처럼.
갈등과 기쁨도 함께 쌓여간다.
좋은 관계만을 고집하면 오히려 오래가지 못하듯
미움과 사랑이 함께 쌓여 가는 것이다.
관계에 대한 충고.
첫번째, 남의 일에 축하 많이 하기!
두번째, 남의 불행에는 2번 찾아가기
세번째, 남의 말을 잘 들어주기
#5 유능한 바람둥이
광고시즌때마다 브랜드를 바꾸는 저자.
여자를 사귈때의 몇가지 원칙.
첫번째, 절대로 문제가 될 것 같은 여자와는 사귀지 않는다.
두번째,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세번째,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한다.
네번째, 헤어질 때 잘 헤어진다.
광고주와의 관계, 갑-을관계를 따져보게 되었다.
한국의 광고판도 IT판도 손바닥만하다.
떠난 갑도 돌아오는데 3-4년쯤 걸린다.
함께 일하는 동안 자주 만날 수 없던 광고주와도
헤어지게 될 때면 꼭 자리마련해 술 한잔하자고 한다.
부담없어 좋고 섭섭한 느낌 사라져 좋고.
덤으로..
"그동안 나없이 어떻게 살았어!"
새 짝을 찾아 떠나갔던 바람둥이가 다시 찾아올 때.
#6 최고의 예술
"내가 나이 들어 정말 해 보고 싶은 게 뭔지 알아?
요리에요, 요리! 그림도 그려봤고 음악도 좋지만.
인간이 만드는 최고의 예술은 요리가 아닌가 싶어!"
요리는 시각적 조형이 있고 청각적 씨즐(Sizzle)이 있고
후각을 통해 느껴지는 유혹이 있고, 미각으로 음미하는 여운이 있다.
최고의 요리란, 사각사취가 있어야 한단다.
새로 취하고 보면서 취하고 먹으면서 취하고
마침내 마음으로 취한다.
알렉산더 듀마의 요리대사전과 울나라 만화 식객이 보고 싶어졌다.
50의 인생을 미리 가본 것 같은 느낌이 되는 책.
사이사이 삽화가 너무너무 아름다운 책!
수채화가 너무너무 이뻐요!
좋은 책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닝365와 interpark에도 서평 올렸어요. ^^
북클럽 만드시면 메일주시구욥.
좋은 책 많이 많이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