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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과학총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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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정민 지음
| 2007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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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 살림Friends |
| 쪽수 : 288 쪽 |
| 가격 : 12,000 원 |
| 책크기 : 172*225 |
| ISBN : 978-89-522-06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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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생각하고, 과학으로 탐구하라!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진화론에서 인간복제까지, 끊임없이 논쟁이 되고 있는 논제거리들을 과학 교과서에서 찾았다. 수업 시간에 들어봤던 이론들과 그 이론이 가지고 있는 논제를 역사적 사건과 철학적 사유로 다시 한 번 풀어냈다. 과학지식과 논리적 사고력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대입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도서가 될 것이다.
『과학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은 과학이론을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도 저자의 사고를 따라갈 수 있도록 쉽게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과학논술이 가지고 있는 정확한 논증과 철학적 사유로 한 단계 더 나아간 논술식 사고를 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과학사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깊이 있는 철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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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과학기술과 사회, 그리고 철학적 사고
1부 과학과 진리
1장 과학적 지식은 진리가 될 수 있을까?
- 프랜시스 베이컨의 우상론
2장 과학적 지식은 어떻게 규명되는가?
- 연역법과 귀납법
3장 과학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 기계론적 세계관과 사회학
4장 1더하기 1은 2가 아니다?
- 카오스이론과 복잡계
2부 과학과 가치
1장 과학은 윤리와 상관없는 객관적인 것인가?
- 성선설과 성악설
2장 우생학은 과연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과학일까?
- 맹목적인 과학 숭배가 낳은 재앙
3장 인간에게 게놈프로젝트는 유용한 것일까?
- 인간게놈프로젝트와 유전자 치료에 대한 윤리적 문제
3부 과학과 종교
1장 과학과 종교, 대립의 끝은 어디인가?
- 갈릴레이의 재판
2장 정말 갈릴레이는 기독교를 배신했을까?
- 천동설과 지동설
3장 왜 기독교는 뉴턴을 총애했을까?
- 뉴턴의 만유인력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4장 생명 탄생의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 생명의 기원과 진화
4부 과학과 세계,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양자역학과 과학적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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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과학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을 읽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질문들…
― 왜 점쟁이의 말은 틀린 적이 없을까?
― 사랑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 종교가 환영하는 과학은 없었을까?
―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정말 인간을 위한 것일까?
―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과학논술의 절대비법, 교과서 속에 답이 있다!
일반적으로 논술이라고 하면 인문학적인 교양과 뛰어난 작문실력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과학과 문학, 과학과 사회의 통합적인 지식과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재 통합형 논술시험의 모습이다. 만약 뉴턴역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비효과’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까? 우생학을 알지 못하면 유전자조작에 대해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논술에 등장하는 과학이론의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공부해야한다. 이 책은 ‘과학자의 지식과 철학자의 시선’으로 대입 논술시험에 출제되는 다양한 논제를 다루고 있다.
대학 강단에서 과학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학생들이 기본 원리나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사고와 글쓰기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상론, 기계론적 세계관, 지적설계론, 천동설과 지동설과 같은 과학이론과 지구 온난화, 인간복제, 유전자조작 등 과학계 이슈들의 기본개념을 과학 교과서에서 찾았다.
비록 과학이론을 잘 알지 못하는 독자라 해도 저자가 전개하고 있는 정확한 논증과 철학적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과학논술의 절대비법을 찾게 될 것이다.
2. 과학논술이 원하는 것은 수리적 ‘이해력’과 과학적 ‘응용력’이다
만유인력과 미적분학을 발견한 뉴턴,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했던 갈릴레오,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들은 모두 끊임없는 고뇌와 처절한 싸움 끝에 결국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과학은 홀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과학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노력하고 연구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뛰어나지만 지극히 평범했던 이 과학자들이 보통사람들과 달랐던 점은 세상을 보는 예민한 시선에 있었다. 저자는 과학논술에서도 독창적인 사고와 넓은 시야를 가져야만 한다고 말한다. 난해하게만 느껴지는 대입 논술시험의 제시문과 논제에 대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작성하기 위해서는 수리적 이해력과 과학적 응용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진리’와 ‘가치’ 그리고 ‘종교’로 큰 틀을 잡아서 다양한 시선에서 ‘과학’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3. 철학적인 시선으로 과학이론과 이슈를 바라보다
비록 세세하게 느끼고 있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과학의 거대한 영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과학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과학과 인간, 과학과 문화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과학은 물질적 영역에 속하고 철학은 정신적 영역에 속한다. 물질적 환경이 바뀌게 되면 우리의 정신도 변화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과학과 철학의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 때문에 대입 논술시험에서는 이들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문제를 자주 출제하고 있다.
『과학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은 철학 교과서와 과학 교과서를 넘나드는 통합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장에서는 핵심이 되는 질문을 제시하고 있으며 철학적인 시선으로 과학지식과 사고를 바탕으로 질문에 답해가는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지식이나 철학적 사상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독자가 스스로 학습하고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4. 통합형 논술을 대비하는 첫 번째 교과서!
논술에는 정답이 없다. 다만 그림을 그리듯이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다가 표현하는 것이다. 훌륭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멋진 정물과 탄탄한 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듯이 글쓰기도 기본원리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바로 잡혀 있어야 한다.
『과학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은 과학이론과 인간사회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하게 하고, 재치 있게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뉴스나 신문에 매일 등장하는 과학이슈들을 날카롭게 분석할 수 있도록 기본개념을 함께 담았다. 이 책은 통합형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첫 번째 교과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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