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로   2010-10-26 18:37
대통령 예수는 성서가 하나님께서 억압과 착취를 받기 때문에 민중을 편드신다고 말하는 토라와 예언서의 사회적 의미와 예수가 주,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현실권력에 저항한 복음서의 불온한 영성을 담아낸 책임을 말하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야훼의 예언자들과 거짓 예언자들을 대비시킴으로써 권력과 종교적 논리로 결탁하는 기독교인은 사이비 기독교인라고 말한다. 성서를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예언서와 복음서의 투쟁정신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거짓 예언자의 모습을 보이는 그러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한국 기독교의 새로남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