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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사랑스럽고 사랑하고픈 고양이 스플랫
표정하나하나 보느내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알거 같아요
6살 큰딸 빨간색 하트안에 써있는 고양이 스플랫이 사랑에 빠졌어!란 제목만 봐도
흐뭇한 기분좋은 미소를 짓네요 아마 큰딸이 좋아하는 삼촌이 생각나나 봐요 저희 딸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2명이나요 ㅎㅎ 그래서 인지 내용이 넘 궁금한지 책상도 안피고 읽기시작하네요
고양이 스플랫이 사랑에 빠졌어!
내용이 참이뻐요 익살스러운 표정도 재미있고요 내용에 잠시 빠져보면
주인공 스플랫은 걱정거리가 있었어요 좋아하는 여자친구 키튼이 있는데 키튼은 자기만보면
귀를 잡아당기고,배를 콕콕 찌르고,꼬리를 꽁꽁 묶어 놓고, 냄새가 난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달아나 버리죠
자긴 좋아하는데 키튼은.....좋아하는 키튼에게 특별한 카드를 주려고했는데 표현방식으론 스플랫보단 한수위인 스파이크때문에
특별한 카드를 버리고 말아요 스플랫은 키튼에게 고백할수 있을까요....^^* "난 네가 좋아" 해피앤딩 스토리
우리딸 이쁜 고양이 그림에 어쩔줄 몰라하고 책 곳곳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네요
내용도 재미있고 작가 롭 스코튼이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저도 책이 맘에들지만
이렇게 딸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건 아이들과 스플랫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듯해요
유치원 다니는 나이때에선 꼬옥 스플랫 같은 친구가 있으니까말이에요
우리딸도 하트를 만들어서 엄마에게 선물해주네요 활짝웃는 스플랫에 자기도 기분이 좋아졌는지
활짝핀 웃음으로 대답해주네요 스플랫과 키튼이 넘 잘어울린다고 결혼하면 되겠네 하네요
한권의 책이지만 행복이 묻어나는 소중한 책 같아요 보느내내 흐뭇했고 딸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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