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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 보면 자신감이다.
사람이 자심이 넘치면 그렇게 보인다. 하나님께 기도 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믿음의 충만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인간의 본능은 결국 혼자서는 일하지 못하는 한계성을 지닌다. 우리에게는 기도에 대한 좀 더 솔직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어쩌면 하나님도 우리가 하는 기도를 어렵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하나님도 우리와 기도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기를 바라시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전한다.지금은 기도할 때이다.
기도는 호흡, 대화,능력의 원천,기쁨,본능이다!
하나님은 모든 다른 창조물에게 본능적인 복종심을 심으셨지만 우리와는 위험을 감수하시며 동반 관계를 맺으셨다. 그리고 이 위험한 도박에 크게 데셨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기보다는 떠나는 쪽을 택하곤 한다. 물론 우리에게 원하는 무언가가 없을 경우의 이야기다. 아마 그래서 하나님은 끈질긴 요청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 관계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드리기 때문이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은 오직 기도 뿐이다.
우리 안에 그분의 욕망을 심으셨다.
이는 결코 충족될 수 없는 욕망이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 끌어낼 수 없는 것을 기도하고 간구하라고 구슬리신다. 결국 이런 역설이 발생한다. 가장 이기적인 기도는 자기 낮춤의 가장 진실한 형태다. 자신이 원가 부족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기적인 기도는 심지어 오직 기도를 통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보여 준다.
뻔뻔한 기도에 응답하신다.
엄숙한 것과 경건해 보이는 것에는 그다지 호감을 갖지 못하는 이들, 예배 시간의 길고 고루한 대표 기도가 너무 형식적인 것으로 혹은 위선적인 것으로 느껴져 괴로운 젊은이들, 기도할 때는 왠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특정 언어를 골라 사용해야 할 것 같아 기도가 어렵게 느껴졌던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좀처럼 답을 얻을 수 없는 기도임을 생각하면 기운이 빠질 법하다.그러나, 당신은 구원에 통로,축복의 통로,행복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를 실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더러 질문을 그만하길 원하신다는 뜻이 아니다. 그 분은 그저 우리 방식대로 답을 요구하는 일을 그만두길 바라신다."왜"는 우리를 하나님께 이끈다."왜"에 대한 모든 상황 설명이 주어지기 때문이 아니다. 그 질문이 우리를 하나님께 이끄는 통로가 되는 까닭이다.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를 실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더욱 그분께 가까이 데려가기 위함이다.기도의 응답은 우리가 바라던 것과 다를 수 있다.
하나님은 응답하신다.간절히 구하고 믿어라.
우리는 기도하며 하나님을 구한다.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이기도 하다. 기도가 응답받지 못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마 우리가 응답을 보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를 고치는 방법은 더 나은 기도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아는 것이다.말씀을 가까이하며 영적인 호흡을 지속하자.함께 계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과의 더 깊은 사귐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보다 높은 차원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간절히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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