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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궁금하다.
바야흐로 창의성의 시대다. 머리 좋은사람은 많으니 창의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 책 제목을 딱 보고 뭐가 그리 궁금해서 미칠지경일까..
나는 그런적이 정말 없었는데...
저자는 지금의 나와는 전혀 다른 생화을 살고 있다. 막강한 실험정신으로 21세기 돈키호테 처럼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실험을 자신을 대상으로 감행한다. 저자가 실행한 것중에 저렇게 살아도 될까하는 생각이 든것이 많았다.
미국이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그런 실험을 했다가는 왕따나 매장을 당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저자의 이러한 실험정신은 정말로 위대했다. 살아가면서 나도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 모든것을 아웃소싱하는것도,
획기적인 정직함도, 이시대를 살아가면서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다.
저자는 분명 괴짜다. 진정한 괴짜, 그렇지만 이런 괴짜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았으면 한다.
괴짜를 괴짜로 보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보는 현실에서 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짐으로 다양성을 추구하고 좀더 창의성이 증대될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지 않을까한다.
사람은 다 다르지 않나...
저자도 분명 단순 치기어린 생각을 가지고 이러한 실험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실험을 하는 것은 그의 삶을 그대로 몰입하고 정직하게 살아간다는 증거일것이다.
나에게 정직하고, 나를 존중하기에 이러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마냥 부러웠다. 내가 하지 못했기에 부럽고, 이렇게 살수 있는 저자가 마냥 부러웠다.
살면서 한두개는 할 수 있지 않으까...
용기를 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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