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서라벌고등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재직 중이다.  역사가 마치 소설과도 같은 이야기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사회를 통찰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끌려 학창 시절부터 역사가의 꿈을 키웠다.  역사를 암기 과목이라고 말하는 학생과 사람들을 만날 때 가장 가슴 아프다는 그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상상력과 비판력을 기를 수 있는 역사 수업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 역사에 대한 관심이 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과 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역사가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세상을 바라보며 행동하는 데 직`간접적인 거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의도에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앞으로 미술과 역사를 접목하여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역사책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