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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와 말썽꾼들
존 그로건 지음 | 노지양 옮김 | 추덕영 삽화 | 2009년 2월 17일
브랜드 : 살림문학
쪽수 : 358 쪽
가격 : 13,000
책크기 : 148*204
ISBN : 978-89-522-1077-7-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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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유쾌하게 만드는 세상 모든 말썽꾼들을 향한 찬사!

『말리와 나』로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라선 존 그로건은 칼럼니스트다운 날카로움과 해학이 묻어나는 필체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대면서 정작 자신은 법의 반대편에 서는 모순투성이 어른들의 세상, 세상 누구보다 연약한 이들이 가르쳐 주는 순수함,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는 동물들과 그들의 말썽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들, 어떤 사람도 쉽게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가 때때로 만나는 친절과 사랑.

유머와 위트, 호소력, 온정을 두루 갖춘 그의 글에는 알 듯 모를 듯, 우리가 사는 이 멋진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드러난다. 그것이 가족 이야기든, 동물 이야기든, 황당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든 간에 존 그로건은 우리를 웃게 한다. 울게 한다. 그리고 생각하게 한다.
1부 가족: 그대 있음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
철부지 아빠와 아들의 필라델피아 휴가
천사가 된 꼬마 숙녀, 희망을 선물하다
마법의 크리스마스여, 다시 한 번만!
때로는 자식이 부모를 구원한다
아들의 열정을 되살리는 엄마
아버지와 아들의 이상하고 멋진 여행
당신은 우리에게 여전히 ‘선물’입니다
철없는 아빠, 과속 딱지 떼던 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선물, 대니
이상하고 멋진 풍경, 아빠와 딸
고독의 리듬

2부 동물: 또 하나의 가족
기러기들에게 최고의 환경이란? 바로 우리!
비행기에서 잃어버린 고양이
충성스러운 친구에게 보내는 작별인사
못 말리는,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들
동물 애호가라고? 글쎄, 깡패겠지!
다음 무대는 스테포드 테리어입니다
『말리와 나』에 관한 숨은 진실
동물원의 집단 히스테리
유명세와 나
참된 친구를 위해 북극까지 여행하다
기본은 아이들에게도 통한다
총은 잠깐 보류, 네 발 달린 경호원

3부 모험: 인생은 아름다워
교외 생활 광신도의 새로운 시작
진정한 명절의 정신을 나누다
예상 밖의 크리스마스 선물
운전하면서 텔레비전 보기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충고
자존심과 위엄을 파는 모퉁이 가게
텔레마케터를 나가떨어지게 만드는 수비 기술
우리를 산만하게 만드는 운전 중 전화
재떨이라고, 들어는 보셨나?
미련 또한 지나가리라
낯선 사람의 인생 훔쳐보기
과자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위대한 승리
히스테리에 빠진 텔레비전 일기예보
교외에 울려 퍼지는 봄의 왈츠
지구에 사는 쇼핑몰 피플

4부 인생: 험난한 여정
변장한 천사를 만나다
정신 나간 제로용인의 법칙
광적인 범퍼 스티커
두려움이 편견으로 이어질 때
테러리스트라고요? 제가요?
비키도 때로는 이미지 관리가 필요하다
음악이 죽은 날, 언어가 탄생하다
스팸 CD가 도착했습니다
이 반지로 품위를 보여 주세요
도움의 손, 은혜로운 도움
그해 여름과 담배
폭력의 여름, 두 세상이 부딪치다
세대교체에 대하여
큰 집에 간 작가들
용서에서 배운 통렬한 교훈들비행의 새로운 공포
우편함에서 나이에 관한 상념에 빠지다
블랙 프라이데이 거부하기
쓰레기 줍기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가족, 험한 세상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

조건과 능력, 효율성을 따지는 이 세상을 향해 『말리와 말썽꾼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건강하지 않아도, 심지어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도 가족은 영원히 우리 삶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말해 준다.‘반짝 반짝 작은별’을 연주하는 귀가 들리지 않는 딸의 연주를 들으며 엄마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듣는 것처럼 감동하고 자랑스러워한다. 결코 세상의 기준에는 맞지 않았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했던 아들의 꿈이 다른 이들을 통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의 가슴속에 세상을 떠나버린 아들은 영원한 십대로 존재한다. 상처받아도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언제나 말썽꾼들이 있어 더 유쾌하다

함께 살면 골치 아프고 언제나 사고를 치는 말썽쟁이 동물들. 우리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말썽꾼들을 왜 우리는 사랑하는 것일까? 그들의 귀찮은 뒤치다꺼리에 구시렁거리면서도 우리는 그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먹이고 재우고 사랑해 준다. 기분이 꿀꿀하고 하루가 말할 수 없이 길고 힘들 때도, 누군가의 배신으로 표현하지 못할 상실감과 삶의 회의를 느낄 때도, 이 말썽꾼들은 변함없이 우리 곁을 지키며 충성과 애정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이들이 있어 세상은 더 유쾌해지고 우리 삶에는 웃음과 활기가 넘친다.

타고난 작가, 존 그로건의 삶을 향한 끝없는 긍정과 믿음

삶이 언제나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환상적인 봄 날씨를 만끽하며 아이들에게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해 주려는 아빠의 결심은 속도위반으로 과속딱지를 끊는 것으로 끝나고, 사고뭉치 강아지 때문에 집안 가구와 거실은 엉망이 되고, 부부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과자 한 봉지의 달콤한 유혹으로 끝이 나 버리고,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전원주택은 천문학적인 내부 수리를 필요로 한다. 우리가 꿈꾸는 삶과 현실의 차이에서 생기는 부조화와 모순을 저자는 절묘한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칼럼니스트로 수년간 세상의 이러저러한 모습을 파헤쳐 온 존 그로건은 정답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들 속에서도 웃음과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작가다. 그는 비난과 꾸짖음보다는 위트와 해학으로 세상의 아웃사이더들과 말썽꾼들을 그려낸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가족의 의미와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세상에 대한 믿음과 삶에 대한 긍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