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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코드 (살림지식총서 058)
강진석 지음 | 2004년 2월 10일
브랜드 : 살림지식총서
쪽수 : 96 쪽
가격 : 9,800 원
책크기 : 사륙판
ISBN : 978-89-522-0187-4-0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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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058.hwp
문화코드를 통해 본 중국, 중국인
중국인들이 스스로 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언급을 통해 그들의 '문화코드'를 읽어내는 책. 중국인이 갖는 '이중성', '사유방식', '중화의식' 등에 관한 특성들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코드로 읽는 21세기 현대 중국
문화코드로 들여다본 중국의 세계
중국문명의 형성 배경과 중화의식의 태동
중국문화의 다양한 유형
중국인의 이중적 문화코드
중국인의 사유방식
중국인의 전통적 가치관
그들은 서구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기존의 아시아권 국가들이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던 여러 가지 방법들을 구사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기존에 ‘경제 종속과 자본 잠식’으로 우려되던 ‘외자 유치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실용주의적인 관점에서 ‘기회와 운용’의 장으로 훌륭하게 탈바꿈시키고 있다. _p.4

앞서 밝힌 세 가지 문화의 유형은 비단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에서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중국 영토의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문화 유형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중국의 광활한 영토와 다양한 기후 조건은 여러 유형의 문화를 양산하기에 충분한 지리적 환경을 제공하였다. _p.38

중국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 지평과 과거의 모습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기독교 세계관이 지니고 있는 직선론적 역사관이 아닌 농경문화에서 오는 순환론적 시간관에 익숙하였기 때문에, 왕조는 바뀌어도 흘러온 역사의 패턴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적어도 1840년 아편전쟁에 의해서 중화의식이 산산조각나기 전까지는, 미래의 역사가 영원히 과거의 정신문명으로부터 조명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_p.71

현대 중국은 창쟝[長江]에 싼샤[三峽]댐을 건설하여 수위를 높이고 수로를 개척하여 서부대개발의 꿈을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에서 수천 년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왔던 많은 성시(城市)들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콘크리트 건물과 공장들로 새 치장을 하고 있다. 고대 문물과 문화유적은 개발의 논리에 밀려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_p.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