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받아들자마자 그냥 술술 읽어간 책이다.
솔직히 한펴능론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만큼 편하게 쓰여진 책이라고나 할까?
울 수아에게 책을 읽어주기 시작한 지 약 9개월..
물론 그 전에도 책은 조금씩 읽혀주었지만 관심을 갖기 시자간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맘(?)으로서 많은 자극이 된 책이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오도리님(글쓴 엄마^^:) 블로그를 찾아가 보았다. 편안하게 쓰여진 글들..
요즘 내가 쓰고 있는 독서일기와 비슷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이웃신청을 했고 오도리님이 응원을 해줘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나 할까? 오도리님도 자극이 된 이웃들이 있듯이 내게 자극이 된 이웃이 있다. [미네르바]님..그분의 블로그를 보면서 나도 독서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니까(물론 쓴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 책의 제목(?)만을 접했을 때는 도서관에 관한 책인 줄 알았는데, 아이에게 책을 꾸준히 읽혀준 직장맘 이야기였다. 직장맘인 나에겐 정말 많은 자극이 되었다. 지금은 만삭이라 쉽지 않지만 나역시 우리 수아가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엄마로서 더 많은 책을 접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오도리님하고 읽은 육아책과 도서관련 책들이 많이(?)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공통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좋았다. 누군가와 공통된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 많은 정보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것 같아서라고나 할까?
나역시 책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예전만큼 많이 읽지는 않지만 어럴 땐 책 읽는 것이 정말 즐거워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친정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를 가졌을 때도 태어난 후에도 책을 많이 읽어주었다고 하셨다.(물론난 기억은 없지만) 유명한 책들은 많이 없었지만(죄다 물려받은 책들이 대부분이었다^^:)그 책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문학, 과학, 효, 나라사랑..
우리 수아도 나처럼 책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체험했으면 좋겠다. 물론 직접 체험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우리 수아에게 많은 배경 지식을 넣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리라..
책에서 나오는 지호도 그럴 것이다 책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3살 밖에 안 된 친구가 10000권의 책을 읽은것도 나역시 부럽게만 느끼지 말고 울 수아가 그렇게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고 싶다^^
사람이 커가면서 중요한 것은 '환경'리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그 속에는 부모의 사라이 더 중요하리라..
책을 읽으면서 계속 다짐한다. 수아의 마음에 도서관을 지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그리고 중간중간 추천되는 책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을 쓴 그 단계가 지금 수아단계와 맞기 때문이다. 수아가 갖고있는책도 많아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