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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지만
이 음악은 절대로 도저히 친해질 수 없다라는 음악이 하나 있다.
바로 클래식이라는 장르인데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단은 그 생각부터 먼저 들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바로 왠지 클래식 음악이란 고상한 사람들만 즐겨듣는 음악이라는 것
젊은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다가가기가 어려운 음악이라는 것이라고.
그래서 클래식 음악이라면 먼저 거부감부터 들게 되는 게 사실인데
듣고 있으면 클래식이라는게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라는 생각만 들게 된다.
그런 클래식의 대한 편견이라는 것을 없애기 위해 어느 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 책은 바로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범상치 않은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어느 한 음악가인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Vol.2 이라는 책인데 제목 그대로
이 책 안에는 조윤범씨가 말해주는 클래식의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전에 나왔던 책의 후속자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의 두번째 책인데
이 조윤범의 두 번째 파워클래식이 나오게 된 배경은 첫 번째 파워클래식에서
스무 명이 넘는 유명한 작곡가들의 삶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담아냈지만
그 밖에도 결코 뒤쳐지지 않을 작곡가들을 다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 것이 아쉬워서 독자들에게 소개해시켜주지 못했던 많은 작곡가들을
더 소개해주기 위해서 이번 조윤범의 두번째 파워클래식으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책에서도 스무 명이 넘는 작곡가들의 삶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주는데
저자의 글 솜씨가 좋아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알지 못했던 작곡가나 이름만 얼핏 들었던 작곡가들의 삶의 대한 이야기로
흥미롭기도 하고 그 작곡가가 작곡한 음악들도 관심이 가서 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정말 클래식이라는 존재가 그 전에는 다가가기가 힘든 존재라고
느꼈는데 이 책으로 인해서 뭔가 많이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처럼 클래식이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는다면 좀 더 클래식과 가까워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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