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일하지 않는다~?

범상치 않는 제목이 빨리 읽고싶은 충동을 느꼈다.

지금까지 알고 있듯이

기도는 영적호흡이며.하나님 아버지와의 대화..

아니 대화라기 보다는 일방적인 요구사항을

죽~

나열하고.

그냥 휭~나와 버리는것이 보통 우리 기도 방식이었으리라.

그렇게 해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인데..

제목부터가 참 특이한 책인 것 같다

뻔뻔한 기도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일까??하는 호기심이 이책을 펼칠이유가 충분했다.

흔히 기도에는 6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1,흥정하는 기도,

2,질문하는 기도,

3,정의를 구하는 기도,

4,절망적인 기도,

5,뻔뻔한 기도,

6,아름다움과 행복을 구하는 기도이다.

그럼 내가 지금까지 기도한 것은 어떤 종류의 기도였을까??

흥정도.질문도.정의를 구해 보기도.절망적인기도도.뻔뻔한 기도도.다 해 본것 같은데.

과연 응답은?

생각해 보면~

나의 요구만 쭉~나열하고.하나님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그냥 그분은 전능자이시니까~다 해결해 주시리란 확신을 갖고 아멘~하며~

그런데 이책에서 말하는 뻔뻔한 기도""

정말 (눅11:5~8)절의 말씀을 통한 우화를 들려주신것처럼.

밤늦게 찾아온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친한 친구를 찾아가 뻔뻔하게 ~끈질기게 기다려서 결국은 음식을 얻어와 손님을 접대하므로

체면을 살릴수 있었던 예화를 통해.

정말 끈질긴 뻔뻔한 기도.말도 안되는 요구 까지도 철면피처럼 떼를 쓰듯 요구할때 마지못해 들어주는 그것~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이 무엇이겠는가?

결국 이책은 ?

그 목적한바를 얻는것을 아주~확실하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까?

결론은?

이기적인 기도이건 뻔뻔한 기도이건.

하나님과의 흥정을 건 기도이건.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다만 지금까지 어떤 격식을 갖춰서 기도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각 파트마다 제시하는 기도의 방법들을 통하여

결국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응답하고 싶지 않지만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이라는. 하나님을 모르면서도 기도하는 학생들의 기도까지도 들어주시는~

모양새와 형식에 관계없이 기도는 상황을 바꿀수 있는 유일한 분께 닿는 도관이 되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각 파트마다 정말 응답받을수 있는 비결이 숨어있는

정말 파트파트마다 유머스러우면서도 응답의 비결이 숨어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은 정말 기도없이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 시켜주고 있다.

늘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좋은 것을 주실려고 기다리고 계시는데 정작 우리들은 그것을 받을 방법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꼭 이책이 필요할것 같다.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이 절대자이신.전능자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아 누리므로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지으신 목적에 따라 퍼팩트한 삶을 누리는 삶이길 소원해본다.

2010.2.10

하나님은 뻔뻔한 기도에 응답하신다를 읽고 후기를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