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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 스플랫이 사랑에 빠졌어 - 웃음이 베시시.. 나오는 동화책^^
 
 
커다란 그림책에..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웃으며
빨강 하트를 들고 있는 인상적인 책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스플랫...
하얀 고양이 키튼을 좋아해요.
평상시 키튼은... 스플랫만 보면 귀를 당기고, 배도 찌르고,
꼬리도 묶어놓고 냄새도 난다고 하고... 달아나곤 했어요.
어느날 용기를 내어.. 카드도 적고 준비한 스플랫...
긴장해서 가다가 키튼과 부딪혀요.
역시나.. 키튼은 스플랫을 만지작 하다가.. 가버리네요.
유치원에서 카드를 주고받는데 결국 스플랫은 키튼에게 주지못합니다.
큰 카드를 준비한 스파이크에게 기가 눌려 그냥 스플랫은 카드를 버려요.
그 카드를 집어든 키튼...
키튼은.. 스플랫에게 아주 멋진 시가 담긴 카드를 줍니다.
둘이.. 마음이 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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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바탕에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그리고 빨강 하트...
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시선이 고정이 되더라구요.
저도 보면서 그냥 베시시.. 웃음이 나오는 그런 책이었어요.
저희 큰애는 6살인데...
반에서 좋아하는 친구 있니? 그럼 다 이름을 대요.
아직 특정 아이에게 관심이 없는듯 해요.
그런데 3살인 둘째는...
꼭 한친구를 말합니다. ^^;;
지난 추석에도 '민지는 어딨어? '라며.. 그 친구만 찾네요. ㅎㅎ
좋아해 아들? 그럼 고개를 끄덕끄덕^^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겁게 보았어요^^
글밥도 적고 3~4살 아이들이 보면 딱 좋을거 같아요^^
6살은.. 글보단 내용 위주로 좋구요^^
그림은 다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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