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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 엄마 이거 하트잖아..고양이가 생쥐를 사랑하나봐..
그런 내용인가 ?우리 한번 볼까..
울아들 스플랫의 귀여운 잔털에 푹 빠졌네요..무지 폭신폭신할거 같다고..
읽으면 읽을수록 넘 앙증맞는 고양이 스플랫 !
표정이 예술이예요.. 벽에 붙쳐있는 시모어도 넘 웃기고..며칠전 스카치테이프 장난하던 사건이 생각이
났는지..연신 웃음을 터트리네요..
시무룩할때마다 먹구름에 비가 내리고..ㅋㅋ 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마음! 유쾌하게 그 답을 주네요..
한번쯤 아이들에게 꼬옥 읽어줘야 할 내용들이네요.
좋아하기 때문에 선물로 공세하고,자랑하는 것보다..
작지만 정성어린마음이 중요하다는 것
..용기있게 표현하는것..
울아들에게' 계하야 좋아하는 여자친구 있니'그랬더니..선듯"나 엄마랑 결혼할거야"
벌써 이런 나이가 되다니.. '난 아빠랑했구 나는 계하의 엄마이지 여자친구가 아니야..'
그래도 엄마랑 결혼을 한답니다..
책을 읽고 스플랫처럼 빨간 하트 카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글 중에 제일 맘에 든 글을 고르라고 했더니 당연
'난 네가 좋아'
그래서 요즘 ㄱㄴㄷ를 배우는 터라 글자 맞추기놀이를 했네요.
셍긱보다 넘 잘하더라구요..ㅋㅋ
울 아들 하트는 왜 없냐구..
글자의 하트를 말한건데.. 하트에다 쓰자는 건줄 알고 하트에 글자 붙치고
아들이 말한 하트글자에 붙쳤더니.. 넘 좋아라 하네요..
나중에 좋아하는 아이가 생기면..용기있게 이렇게 써서 주라고 했더니..
'엄마 자'
행복해야하는건지.. 원~
'고양이 스플랫이 사랑에 빠졌어 '울 아들과 사랑에 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그림도 넘 앙증맞고 내용도 넘 유쾌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좋은 가르침이 되는
멋진 책이네요.. 한번 아이와 읽어보세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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