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헝가리 국립과학원(HAS)에서 ‘동유럽 정치체제 전환’을 연구 주제로 정치학 박사학위 받음. 중앙일보 외교전문기자 역임.

저서로는 <발칸분쟁사> <야만의 시대-영화로 읽는 세계 속 분쟁> <독재자 리더십>과 살림지식총서 <부다페스트> <박정희> <리콴유> <조지 소로스> 등이 있다.

그는 늘 인간을 생각하고 인간을 연구한다. 기업도 경제도 그리고 국가도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니 결국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독재자 리더십>과 살림지식총서 <박정희> <리콴유> <조지 소로스> 등을 집필한 것도 정치·경제·사회의 핵심 이슈가 사람의 문제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한국이 선진국의 문턱에서 계속 굴러 떨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잘라내야 하는데, 그것은 곧 사람의 문제요 정신의 문제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 지혜를 구하려 유럽의 작은 나라 8곳을 뒤지고 돌아다녔으며, 이를 통해 얻은 <작지만 강한 나라를 만든 사람들>의 살아있는 지혜를 책으로 옮겼다.